스타일리스트 채한석, 방송 중 욕설 ‘난무’-누리꾼들 비난 ‘봇물’

입력 2011-04-13 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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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이 방송 중 심한 욕설을 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채한석은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론치 마이 라이프(Launch My Life)’에 출연해 갈등을 겪고 있는 출연자인 ‘홍콩 재벌’ 맥신쿠에 심한 욕설을 했다.

채한석은 카메라 앞에서 비속어를 섞어가며 “정치인이 스타일링 해달라고 해도 안 해줄 판인데 어디다 대고 까불어”, “못생겼는데 까불고 있어. 졸부 딸이면 다야?”라는 등 맥신쿠에게 인신공격을 하며 화를 냈다.

제작진은 비속어를 ‘삐’소리로 처리하고 입을 그래픽을 사용해 가렸지만 욕설의 수위는 높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출이라고 해도 정도가 있지 너무 막장이다”, “솔직히 저렇게 까지 말할 필요가 있나 싶다”, “어린 애가 말 실수 좀 했다고 어른이 욕설하는 모습이 보기 안 좋다”라는 등 비난을 가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사진 출처= ‘론치 마이 라이프’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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