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빛나는 1안타

입력 2011-04-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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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포츠동아DB

팀 유일 히트…LAA전 노히트노런 패배 막아
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팀을 노히트노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이날 에인절스 선발 댄 해런의 구위에 눌려 속수무책으로 당한 가운데 추신수가 4회 기록한 중전안타는 팀의 유일한 히트였다. 클리블랜드는 결국 해런의 완봉승(1안타 2볼넷 8탈삼진) 제물이 되면서 0-2로 패해 연승행진을 8게임에서 멈췄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90으로 약간 올랐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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