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 “아이 낳고 베이글녀 됐다” 당당 고백

입력 2011-04-14 1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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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이 ‘베이글녀’가 됐다고 고백했다.

박지윤은 케이블 채널 tvN의 ‘트라이앵글 시즌2’에 출연해 “신조어 ‘베이글녀’는 ‘베이비가 있는 글래머’다”라고 말하며 “내가 바로 ‘베이글녀’”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내가 얼마 전에 출산을 했고 출산한 여자들은 모두 글래머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 이날 출연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이 가장 섹시할 때는 런닝 머신 위에서 달릴 때”라며 “달리는 뒷모습에 쫓아가고 싶을 정도로 설레지만 남편은 계속 도망간다”고 털어놓았다.

김태우는 “3천만원이 생기면 부모님 효도관광 보내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트라이앵글 시즌2’는 총 2억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퀴즈쇼로 박지윤과 노사연, 김태우가 출연하는 2회는 오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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