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나가수’ 제작진 “스포일러 자제” 공식 요청

입력 2011-04-21 1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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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스포일러 자제 협조를 언론에 공식 요청했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2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 여러분들이 열심히 취재하고 있는 ‘나는 가수다’의 기사들은 대부분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보고 싶어 하는 내용이다”며 “이런 내용들은 제작진이 지난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기 위한 재미있는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재미들이 과도한 취재경쟁으로 인한 스포일러를 통해 시청자들이 온전하게 볼 권리를 빼앗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지나친 스포일러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 후 지난달 27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던 ‘나는 가수다’는 18일 녹화를 재개했다. 5월1일 탈락한 정엽과 자진 하차한 김건모 백지영을 대신해 김연우와 임재범, BMK가 새롭게 투입됐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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