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임재범.](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05/02/36866772.1.jpg)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임재범.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에 방송을 시작한 MBC ‘우리들의 일밤’은 전국가구 시청률 10.6%(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높은 12.1%.
‘우리들의 일밤’은 인기 코너인 ‘나는 가수다’의 내용을 재정비해 방송 중단 4주 만에 이날 다시 시작했다. 오랜 방송 공백으로 시청자 이탈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일밤’ 시청률은 전 주 대비 6.2%포인트가 올라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나는 가수다’의 재개로 같은 시간 방송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 까지 세 편의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18.8%를 기록해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이 각각 9.8%, 6.5%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