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cm두께에 24배 파워 줌…당기면 코앞에 착!

입력 2011-05-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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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화질이 나빠지는 열화현상을 최소화한 슈퍼 줌 렌즈를 적용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화질이 나빠지는 열화현상을 최소화한 슈퍼 줌 렌즈를 적용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했다.

삼성 콤팩트 카메라 ‘WB700’
슈퍼 줌 콤팩트 카메라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2일 광학 18배 슈퍼 줌 렌즈를 적용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WB700’을 출시했다. 광학 줌과 디지털 줌 사이에서 노이즈 발생 등 화질이 나빠지는 열화현상을 최소화한 슈퍼 줌 1.33배를 적용했다.

24배 파워 줌 효과의 고배율 촬영이 가능하다. 고배율 줌 렌즈를 적용했음에도 지난해 출시된 WB650의 2.8cm 보다 더 얇아진 2.49cm 두께다.

1420만 고화소 CCD에 3인치 TFT LCD와 광각 24mm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해 단체사진이나 풍경촬영, 공연장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풀 매뉴얼 컨트롤기능 제공으로 노출이나 측광, 색온도, 셔터속도 등의 수동조작이 가능해 초보자부터 사진전문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학식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와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동시에 적용한 듀얼 IS 기능도 제공한다. 롱 줌을 사용할 때에도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촬영 시 흔들림 없는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 얼굴인식 기능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 샷’, 셔터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웃는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스마일 샷’ 기능도 적용됐다.

블랙·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37만9000원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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