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
이자벨 위페르는 26일 주연 영화 ‘코파카바나’ 개봉에 맞춰 내한해 29일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사진전 ‘이자벨 위페르:위대한 그녀’에 내한한다.
‘피아니스트’와 ‘8명의 연인들’로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이자벨 위페르는 칸·베니스·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특히 1975년 이후 출연한 열 여섯 편의 영화가 모두 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고 그 가운데 ‘비올레트 노지에르’와 ‘피아니스트’로는 여우주연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1998년 부산국제영화에 참석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그는 29일 개막하는 사진전에서는 한국 팬들과도 만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