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식-이숭용-김일경. 스포츠동아DB
강병식·이숭용·김일경 ‘고참3인방’
허슬플레이 등 후배들에게 큰 귀감
끈끈한 팀워크로 거침없는 상승세
4일 KIA전에서 패했지만 4월말부터 넥센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지고 있어도 지지 않는’ 끈끈한 팀이 됐다. 똘똘 뭉친 넥센의 중심에는 고참3인방이 있다. 강병식(34)∼이숭용(40)∼김일경(33). 현대 시절의 영화를 기억하는 이들 3총사는 승리에 대한 뜨거운 갈망을 팀에 전파했다.허슬플레이 등 후배들에게 큰 귀감
끈끈한 팀워크로 거침없는 상승세
○강병식의 1루 슬라이딩이 팀을 깨웠다!
1일 잠실 LG전. 넥센은 5시간이 넘는 연장 접전 끝에 10-9로 이겼다. 넥센 관계자는 투수 김성태의 얘기를 전했다.
“그 경기의 터닝포인트가 뭔지 알아요? 7회 (강)병식이 형의 슬라이딩이에요.”
6-4로 앞서던 넥센은 6회말 4점을 허용하며 6-8로 역전을 허용했다. 7회초에 들어가기 전, 강병식은 투수들까지 모든 선수들을 모았다. “내가 선두타자다. 어떻게든 살아나가마.”
강병식의 안타성 타구는 LG 1루수의 호수비에 가로막혔다. 완전히 아웃타이밍이었지만, 강병식은 무모하다싶은 슬라이딩으로 흙먼지를 뒤집어쓴 채 덕아웃에 들어왔다. 베테랑의 투혼은 후배들의 가슴에 불을 댕겼다. 결승타를 친 강정호는 강병식에게 “내가 쳐서 이긴 게 아니라, 형 때문에 이긴 것”이라고 했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
○이숭용 “개인은 접고, 이기는 것만 생각”
4일 목동 KIA전을 앞둔 넥센 덕아웃. 불혹의 이숭용은 후배투수 한 명에게 조언을 하고 있었다. “개인기록을 생각하다보면, 너 자신이 힘들어진다. 나도 희생번트 2개를 하는 날이 있다. 지금은 이기는 것만 생각하자.” 후배도 고개를 끄덕였다. 팀을 위해 따끔한 말도 아끼지 않는 선배와 그것을 수긍하는 후배의 끈끈함. 그것이 현재 넥센의 현주소다.
○김일경 “후배들에게 가을잔치 경험”
김일경은 팀에서 가장 먼저 경기장에 나오는 선수다. 오후 2시만 되면 어김없이 목동 배팅케이지에 서 있다. 그 성실함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 김일경은 “현대 때는 선배들이 가슴 뛰는 경험을 시켜줬다. 바로 포스트시즌이다.
○이숭용 “개인은 접고, 이기는 것만 생각”
4일 목동 KIA전을 앞둔 넥센 덕아웃. 불혹의 이숭용은 후배투수 한 명에게 조언을 하고 있었다. “개인기록을 생각하다보면, 너 자신이 힘들어진다. 나도 희생번트 2개를 하는 날이 있다. 지금은 이기는 것만 생각하자.” 후배도 고개를 끄덕였다. 팀을 위해 따끔한 말도 아끼지 않는 선배와 그것을 수긍하는 후배의 끈끈함. 그것이 현재 넥센의 현주소다.
○김일경 “후배들에게 가을잔치 경험”
김일경은 팀에서 가장 먼저 경기장에 나오는 선수다. 오후 2시만 되면 어김없이 목동 배팅케이지에 서 있다. 그 성실함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 김일경은 “현대 때는 선배들이 가슴 뛰는 경험을 시켜줬다. 바로 포스트시즌이다.
하지만 내가 선배로서 그렇지 못해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한국시리즈 9차전(2004년)의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후배들의 야구인생에 남을 만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더 큰 목표를 겨냥했다.
목동 | 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단독] 히말라야 편성 갈등? jtbc “우리와 무관한 행사”](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2616.1.jpg)


![‘1세대 톱모델’ 홍진경·이소라, 파리서 ‘본업 모먼트’ 포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351.1.jpg)
![‘구독자 100만 임박’ 김선태, 영향력 어디까지…사칭 계정 등장 [DA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314.3.jpg)
![트와이스 지효, ‘속옷 노출’ 파격 시스루…뒤태 더 아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107.1.jpg)

![이영애, 인파 뚫고 손미나 응원 갔다…“의리의 여왕” [SD셀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339.1.png)

![장원영, 블랙 민소매 입고 ‘심쿵’ 셀카…인형이 따로 없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69980.1.jpg)
![이지혜, SNS 규정 위반 경고 받았다…39만 팔로워 어쩌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1/133344737.1.png)


![산다라박 “마약 안 했다”…박봄 글 파장 [굳이 왜?]](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444.1.jpg)



![기안84, ‘기안장2’ 스태프 150명 사비 선물…미담 터졌다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769.1.png)


![캐나다 行 ‘이휘재♥’ 문정원, 4년 만 근황…“어느새 3월” [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4/133459538.1.jpg)
![문가영, 어깨라인 드러낸 오프숄더…청초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786.1.jpg)

![샤라포바, 이탈리아서 뽐낸 수영복 자태…몸매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477.1.jpg)

![이주연, 9년 전 안 믿겨…누드톤 각선미+무결점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3742.1.jpg)
![“콧구멍 변해” 백지영, 성형 10억설 고백…정석원 ‘연골 약속♥’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2619.1.jpg)
![이시안 수위 조절 실패…코 성형 구축설+김고은 겹지인 고백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1521.1.jpg)
![[SD 수원 인터뷰] 현대건설전서 살아난 레베카, 반등 원동력은 경기장 찾은 가족의 힘](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843.1.png)

![[SD 수원 인터뷰] 3연패 끊은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승리는 팀에 플러스 요소지만 경기 내용 복기는 제대로 해야해…레베카-박혜진-박수연 모두 오늘 잘해줬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746.1.jpg)

![[SD 수원 인터뷰] 2위 확보에도 웃지 못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1위 도약 확률 떨어졌다…남은 시즌 선수 기용은 천천히 생각할 것”](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5/13347468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