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스포츠동아DB.
셀틱은 5일(한국시간) 칼레도니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리그 35라운드 인버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시즌 26승5무4패가 된 셀틱은 승점 83점에 발이 묶이면서 승점 84점의 레인저스(27승3무5패)에 뒤진 2위에 머물렀다. 두 팀 모두 세 경기씩 남기고 있어 리그 막판 우승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
기성용(22·사진)은 팀이 1-3으로 뒤진 후반 26분 바람 카얄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12개 팀 중 7위인 인버네스는 ‘대어’ 셀틱을 잡으면서 11승11무13패, 승점 44점으로 6위 마더웰(승점 45)의 뒤를 바짝 쫓았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