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두 차례나 결혼식을 미뤘던 작곡가 김형석과 연기자 서진호 부부가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이를 미뤘다. 이후 올해 봄에도 또 한 차례 연기했다. 모두 김형석의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다. 김형석은 지난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보이즈’에 참여해왔고 자신이 운영 중인 ‘케이노트 뮤직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바쁘게 뛰어왔다. 이와 관련해 이들의 측근은 “두 사람의 애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면서 “올해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2006년 처음 만나 교제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