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미국 진출… 4대 도시 투어 나선다

입력 2011-06-08 09:27: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브라이언이 미국 진출을 위해 쇼케이스를 겸한 미국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미국 투어는 시애틀, 뉴욕,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4개 도시에서 열린다. 브라이언 측은 미국 측 프로모터들의 제안을 받아 얼마 전 발매한 미니앨범 <UNVEILED>(언베일드)의 쇼케이스을 겸하여 미국 투어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것.

국내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해외에서도 발매된 ‘언베일드’는 특별한 홍보 없이 알앤비/솔 앨범 차트에서 미국 19위, 캐나다 7위, 일본 5위를 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튠즈에서의 앨범 발매는 브라이언의 트위터를 통한 홍보가 있었을 뿐 해외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개념이었는데 너무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미국 쇼케이스 역시 교포들은 물론 외국인들이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티켓을 오픈한 시애틀은 매진이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아시아권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 브라이언이 아시아를 넘어 영어권 스타로까지 발돋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브라이언의 미국 쇼케이스 투어는 6월 17일 시애틀에서 시작하여 25일 뉴욕에서 마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