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막한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과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이 초청됐다. 영화제에 초청받은 15개 작품 중 ‘피조물의 생각(권진희 감독·사진)’은 모바일 섹션 경쟁부문에도 올랐다. 이 작품이 수상을 하면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에 이어 또 한번 국내 스마트폰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한편 KT는 목동의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13일부터 연말까지 스마트폰 영화 아카데미를 무료로 진행한다.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에서 스마트폰 영화를 만든 충무로의 스타감독들이 강사로 나서 직접 노하우를 전달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