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무반주 애국가 열창에 상암벌 ‘감동의 물결’

입력 2011-06-19 20: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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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요르단의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경기에서 임재범이 국민의례때 애국가를 열창하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요르단의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경기에서 임재범이 국민의례때 애국가를 열창하고 있다.


가수 임재범이 무반주로 애국가를 열창하며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임재범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이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임재범은 애국가 1절을 무반주로 불렀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3만5천여 명의 관중들은 그에게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김태환, 윤빛가람(PK골), 김동섭의 연속골로 요르단 올림픽 대표팀에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화용 기자 (트위터 @seven7sola) inpho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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