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손담비는 악마!” 대체 무슨일이…

입력 2011-07-01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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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가수 손담비 (왼쪽부터). 사진출처|손담비 트위터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가수 손담비 (왼쪽부터). 사진출처|손담비 트위터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동료 가수 손담비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희철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손담비는 악마다. 자전거 타자 그래서 대충 달리겠지 하고 나왔는데.. 한강을 다 돈다ㅡㅡ 얘 자전거볼트는 우사인볼트로 박혀있는지 스피드 180이상 나오는거 같다. 아씨 집까진 또 언제가냐.. 손담비는 악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 “아 너무 배고파서 떡볶이랑 순대 먹으러 왔다. 두 시간이나 탔는데 도로묵됐다. 아 오늘 뽀글이파마 넣었는데 담비 땜에 다풀렸다. 손담비는 악마다”라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

사진출처|손담비 트위터

사진출처|손담비 트위터


이후 귀가한 김희철은 “드디어 집에 왔다. 엘레베이터에 자전거가 자꾸 낀다. 담부턴 바퀴 하나달린 서커스용을 타야겠다. 담비가 얼마나 자전거를 태웠는지 내집인데 내지문이 안먹힌다. 비밀번호 모르는데 젠장. 손담비는 악마다”라는 글을 남겨 보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것은 담비효과?”, “희님 지문실종”, “김희철이 무서워하는 존재 손담비”, “여신담비에서 악마담비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과 손담비 두 사람은 1983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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