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연습경기서 4골 손흥민 휴식이 보약 됐나

입력 2011-07-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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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함부르크SV·사진)의 페이스가 대단하다.

여름 휴식기 내내 개인 훈련에 열중해온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독일 플렌스부르크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9분 만에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1일 노르트프라이슬란트 선발팀과 연습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올린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함부르크는 1-5로 역전패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해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쳤다. 구자철은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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