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데뷔 전 아르바이트로만 1억원 벌었다”

입력 2011-07-06 1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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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데뷔 전 아르바이트로 1억원을 번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9일 방송되는 SBS E!TV 연예검증쇼 ‘스타 Q10’에서는 ‘제2의 욘사마’라 불리는 김현중이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이유를 밝힌다.

과거 돈을 벌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한 김현중은 “데뷔 전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모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또한 그는 데뷔 후에도 친구들과 함께 닭집을 운영하며 전단지에 직접 모델로 나서는 등 가게 홍보에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09년 한 방송에서 김현중은 “학창시절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치킨배달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해 내가 다 벌어서 썼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를 휴학하는 동안 일만 한 적도 있어서 그렇게 몇년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해 거의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모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중의 독특한 경제관념으로 인해 만들어진 이상한 상하관계(?)도 공개된다.

김현중은 “한 해 늦게 태어난 이승기와는 친구이고 같은 해에 태어난 유노윤호에게는 형이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루라도 일찍 태어난 형에게는 무조건 밥을 얻어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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