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프로그램 출연 남성, 알고보니 살인범…13년만에 체포

입력 2011-07-11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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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맞선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던 남성이 살인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신문화보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맞선 프로그램에 나간 류하오라는 남성이 13년 전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제보를 받은 경찰은 13년 전 살인범이 었던 우강과 이 남성의 얼굴이 비슷해 수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이 남성은 이름을 우강에서 류하오로 바꾸고 살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 남성은 부인과 아들이 있는 유부남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인범에 유부남이라니 충격적이다", "커플인 여자는 어떡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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