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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막을 내린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우승자인 백청강을 비롯해 톱5에 진입했던 이태권, 손진영이 김태원이 이끄는 록밴드 부활의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부활엔테터인먼트는 12일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을 지닌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스승인 김태원과 한 솥밥을 먹는다”며 “고민 끝에 세 명과 전속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명은 김태원의 제자로 매주 서바이벌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 오디션 무대에서 최종 라운드인 톱5 안에 진입한 주인공들이다. 이 가운데 백청강과 이태권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오디션이 끝난 뒤 김태원은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앞일을 미리 예측할 수 없지만 제자들과 같은 회사에서 음악활동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부활엔터테인먼트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세 명이 다양한 무대에서 펼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