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7집 ‘메트로 섹시’ 발표

입력 2011-07-14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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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14일 7집 파트1 ‘메트로 섹시’를 발표했다.

2010년 5월 6집 파트2 ‘캔디 트레인’과 같은 해 11월 싱글 ‘윈터스 멜로디’ 발매 이후 오랜만에 7집을 발표한 린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특히 린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에서 외국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

린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두 곡으로 선정했다. 두 타이틀 곡 중 ‘러브 미 포 미’는 세련되면서도 간결한 악기의 배열과 반복적인 소프트팝 R&B 멜로디의 후렴구, 린의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하나의 타이틀곡인 ‘미 마이셀프’는 반주에서부터 화려함을 느끼게 해주는 어반 R&B 곡으로, 도시여성의 도도함을 보여주는 듯한 가사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느낌의 보컬이 린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4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는 두 타이틀 곡 외에도 작곡가 황성제가 쓴 ‘전화해’와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메이크 잇 록’이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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