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골든라거 5000만병 돌파 “금값했네”

입력 2011-07-18 14:14:1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OB 골든라거.

신개념 정통맥주를 표방하는 순도 100% 황금맥주 ‘OB 골든라거’의 돌풍이 거세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3월24일 출시한 ‘OB 골든라거’가 7월15일 기준으로 5043만병을 판매, 출시 113일 만에 5000만병(330ml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 저칼로리 맥주시대를 열며 인기를 모은 ‘카스 라이트’의 판매 속도를 2개월가량 앞지르는 기록이다.

오비맥주는 ‘OB 골든라거’ 500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부터 일반 업소에서 ‘OB골든라거’ 1병을 팔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해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하는 고객사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OB 골든라거’는 고품격 원재료와 새로운 맥아 제조공법, 맥주의 맛 자체를 부각시킨 마케팅 활동 등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며 일찍부터 돌풍을 예고해왔다.

국내 최초로 100% 골든몰트와 독일산 아로마 홉을 사용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한 맛과 품격을 지니고 있다. 질 좋은 홉 재배지로 손꼽히는 할레타우(Hallertau) 지방의 펄레(Perle) 홉을 사용해 쌉싸래한 풍미와 최상급의 부드러운 거품을 맛볼 수 있다.

11명의 브루마스터가 4년간의 연구 개발 과정을 통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맥주를 접한 맥주 마니아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맥주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비맥주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은 “‘OB골든라거’는 깊이가 다른 풍부한 맛과 ‘OB’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시장안착에 성공했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