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성시경 주량 폭로 “소주 11병…완전 짐승”

입력 2011-07-19 1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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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가수 성시경의 주량을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싸이는 절친 성시경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싸이는 “성시경은 짐승같다. 성시경이 소주 11병 마시는 것을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7~8병 먹다가 ‘내가 졌다’라고 성시경에 말했더니 ‘정말 진 것 맞으세요?’라며 소주를 또 마시더라”라고 말했다.

싸이는 “너무 무서웠다. 그 다음 발라드를 부르니 더 무서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ㅣSBS ‘좋은아침’ 화면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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