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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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주연 영화 ‘넘버원’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준한이 내레이션 해설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6월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김태용 감독의 연출과 배우 김준한의 음성해설 내레이션으로 ‘넘버원’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은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이 지원했으며,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가 후반 작업을 맡았다.

‘넘버원’은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엄마의 머리 위에 숫자가 하나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게 된 하민(최우식)이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은 김태용 감독이 맡았다. 그는 “음성해설 녹음 작업을 하면서 ‘넘버원’을 처음 쓰고 만들 당시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정서와 메시지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해설 내레이션은 배우 김준한이 맡았다. 김준한은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작업에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넘버원’이 담고 있는 가족의 온기가 목소리를 통해서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넘버원’ 배리어프리버전은 사운드 믹싱과 자막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말부터 전국 공동체 상영과 관람 신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