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무한도전 찍나? ‘바이크’부터 ‘사격’까지!

입력 2011-07-20 1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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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영화 캐릭터를 위해 변신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있다.

신세경은 영화 ‘푸른소금’에서 전직 사격선수인 세빈역을 맡아 다양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신세경은‘세빈’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촬영전부터 사격기술을 연마하고 바이크 운전을 배우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평소 자전거도 탈 줄 몰랐던 그는 바이크운전을 위해 면허를 취득하고 6개월 이상 오토바이 운전전문학원을 다니며 혹독한 연습에 임하기도 했다. 또한 전직 사격선수이자 총 전문가인 세빈 캐릭터를 위해 실내 실탄 사격장과 사격 전문학교를 꾸준히 다니며 사격기술을 연마했고 총기 전문가들에게 직접 총기 조립법을 배우기도 했다.

실제 총기를 사용해 처음 사격을 해본 날 모두 과녁 정중앙을 맞춰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의 보스(송강호 분)와 그의 감시를 의뢰받고 접근한 세빈이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며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송강호, 신세경을 비롯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 충무로 최강의 연기파배우들이 참여했으며 올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 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s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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