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영화 ‘푸른소금’에서 전직 사격선수인 세빈역을 맡아 다양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신세경은‘세빈’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촬영전부터 사격기술을 연마하고 바이크 운전을 배우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평소 자전거도 탈 줄 몰랐던 그는 바이크운전을 위해 면허를 취득하고 6개월 이상 오토바이 운전전문학원을 다니며 혹독한 연습에 임하기도 했다. 또한 전직 사격선수이자 총 전문가인 세빈 캐릭터를 위해 실내 실탄 사격장과 사격 전문학교를 꾸준히 다니며 사격기술을 연마했고 총기 전문가들에게 직접 총기 조립법을 배우기도 했다.
실제 총기를 사용해 처음 사격을 해본 날 모두 과녁 정중앙을 맞춰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의 보스(송강호 분)와 그의 감시를 의뢰받고 접근한 세빈이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며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송강호, 신세경을 비롯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 충무로 최강의 연기파배우들이 참여했으며 올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 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s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