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취약계층 위해 보급형 LED TV 공급

입력 2011-07-22 17: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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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2년 말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달 정부가 취약계층 전용 보급 TV로 선정한 23인치 모니터 겸용 LED TV(M235IPS)의 지원 신청을 7월1일부터 접수받고 이번 주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야각이 넓은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약계층 지원 전용TV로는 유일하게 16:9 화면비의 풀HD를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10만원이 적용돼 실제 고객 부담금은 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배송 및 설치는 물론 실내 안테나 설치도 지원한다. 무상으로 12개월 간 애프터서비스도 지원한다. 구매 희망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지역 지원센터에 접수하고 자격 심사 후 지원시기를 통보 받게 된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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