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18세기 조선男 완벽 변신 ‘색다른 매력’

입력 2011-07-26 16: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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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18세기 조선시대 남자로 변신했다.

정석원은 8월 남성지 GQ 화보에서 기존의 ‘짐승남’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고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에 진행된 화보 컨셉은 18세기 화가 단원 김홍도의 그림 ‘포의풍류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정석원이 조선 선비의 품위있고 고전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사색에 잠긴듯한 그윽한 눈빛과 무표정한 표정에서 나오는 절제된 분위기는 그동안 보여온 카리스마있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액션배우, 짐승남 등의 강한 이미지의 모습을 보았다면 이번 화보를 통해 클래식하고 정제된 모습의 배우 정석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현재 비, 신세경 등과 함께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감독: 김동원)’ 촬영을 하며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짐승’의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ㅣ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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