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백지영, 애견카페 수익금 일부 유기견 돕는데 기부

입력 2011-07-26 1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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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애견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돕는데 기부할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애견카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돕기 도네이션 프로젝트 기금’으로 적립해 추후 유기견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평소 친분이 있는 포토그래퍼 공성원과 함께 이달 초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그르르’라는 이름으로 애견카페를 열었으며 27일 애견 연예인들을 초청해 개업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백지영은 이날 파티에 오는 손님들에게 직접 만든 애견용 수제 쿠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없는 식당과 카페가 많아 동물병원이나 지인들에게 수시로 맡기곤 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안타까울 때가 많아서 애견카페를 오픈 하게 됐다. ‘그르르’를 편안하고 아늑한 쉼터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건강한 식재료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좀 더 안락하고 차별화된 분위기와 건강한 음식을 통해 새로운 애견 카페 문화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소 소문난 애견스타로 알려진 백지영은 평소에도 반려견인 화이트 포메라니안종의 ‘뽀야’과 스케줄도 동행하고, 트위터에도 수시로 사진을 올리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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