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크와인, 26일 첫 정규 1집앨범 발표

얼굴없는 가수 블루코크와인이 26일 정규 1집 앨범 ‘어쿠스틱 드림’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12월 싱글 ‘눈이야’로 데뷔한 블루코크와인은 2010년 싱글 ‘세상 나밖에 없다는 걸’, ‘니가 그리운 날’을 발표, 지난 5월에는 영화 ‘천녀유혼’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영화에서 국내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됐다.

첫 정규 1집 앨범 ‘어쿠스틱 드림’은 총 12트랙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와 하드 사운드를 넘나드는 음악들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풍경’과 ‘Beautiful day’에서 들리는 사운드와 가사의 전개는 포크송의 형태로 단순하고 정감이 가는 기타코드와 사회성을 드러낸 소박한 가사로 훈훈함을 전한다.

특히 블루코크와인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과 셀프 프로듀싱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블루코크와인은 라디오와 무대를 통해 활동할 예정이며, 첫 정규앨범 발표와 함께 가을께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