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의실종’ 윤승아 “드레스인 줄 알았는데…진짜 상의만”

입력 2011-07-28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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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윤승아가 ‘하의실종’ 패션의 원조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스타들의 ‘하의실종’ 패션에 대해 분석했다. ‘하의실종’ 이란 짧은 치마나 팬츠에 상대적으로 긴 상의를 걸쳐 다리만 강조되게 입는 패션을 뜻한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하의실종’패션의 원조는 지난 2009년 7월 영화제에서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윤승아. 윤승아는 지난해 10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하의를 입지 않았던 굴욕 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윤승아는 “남들보다 튀고 싶다는 생각에 블랙의 초미니 드레스를 과감하게 선택해 욕심을 부렸다” 라며 “드레스인 줄 알고 입었는에 알고 보니 상의였다. 하의 없이 상의만 입고 행사장을 돌아다녔다” 라고 고백했다.

‘한밤의 TV연예’는 레드카펫을 밟을 당시 윤승아의 모습과 정상적으로 레깅스를 매치해 입은 모습을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윤승아는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김 원장(김갑수 분)의 딸 샛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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