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사람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속 깊고 유쾌한 정신과 전문의 남성우 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이유리의 새 연인으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심리치료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책의 기획자인 이유리와 만나게 되는 윤희석은 까치집 머리에 슬리퍼 차림으로 의사의 외모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차림새를 선보인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이유리가 편히 기대고 의지하게 되는 역할로 극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캐릭터다.
윤희석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작품의 마지막에 투입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종영까지 얼마 안 남았지만, 첫 방송부터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작품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