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훈. 스포츠동아DB
물론 후보는 있다. 한 감독은 송창식, 윤근영, 장민제를 두고 저울질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 중 2명을 선발로 돌리면 상대적으로 불펜이 약해진다. 불펜 강화를 위해 양훈 대신 정재원을 1군으로 불러올렸지만 확실한 필승조는 아니다.
한 감독은 “정민철, 문동환(코치)을 올려야할 판”이라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선발후보 ‘7억팔’ 유창식에 대해서는 구원 등판해 2.2이닝 4실점한 전날(13일) 경기를 떠올리며 “공을 그렇게 던져서 선발로 쓸 수 있겠냐”며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대전 | 홍재현 기자 (트위터 @hong927)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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