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의자왕, ‘한번 더 특집’에 귀환 이유 밝혀

입력 2011-08-18 2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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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SBS ‘짝’의 일명 ‘의자왕’, 8기 남자 1호가 예고편에 대한 해명글을 남겨 화제다.
17일 ‘짝’은 1기부터 10기까지 이미 한 번 ‘짝’에 출연 했지만 짝을 맺지 못한 멤버들이 재 출연하는 ‘한번 더 특집’이 방송됐다.
이때 방송 막판 예고편에 애정촌에 특별 방문한 멤버들이 깜짝 소개됐다. '짝'과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 출연했던 탁예은, '짝' 사상 최고의 미남으로 꼽히는 ‘의자왕’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하늬 닮은 꼴 여자 3호와의 데이트 장면이 전해진 것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8기 방송 당시에도 ‘완벽남’ 의자왕은 남성들의 시샘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 의자왕이 다시 애정촌에 돌아온다니 남자들이 울상지을 수밖에. 남자 출연자들은 "생긴 것도 잘 생기고 뭐 하나 꿀리는 것이 없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자왕은 방송 직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이럴 줄 알았지. 하여간 예고편하고는... 어휴"라는 글로 출연에 대해 해명했다. 의자왕은 "아시잖아요! Special Guest!"라며 "애초부터 선택 같은건 없고 짝을 찾는 흐름과는 전혀 상관 없이 슝 날아가서 반나절만 딱 찍고 온 존재였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남자 1호의 글에 “더 기대된다”, “내 남자도 아닌데 선택 안한다니 더 좋네”, “방송 꼭 챙겨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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