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6%로 종영, 아이돌·스타 PD 효과 없었다

입력 2011-08-19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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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 최종회는 6%를 기록했다. 17일 6.7%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6월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박신혜 등 아이돌 스타와 표민수 PD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지만 7.6%라는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후 박신혜의 교통사고와 연출자 교체 문제 등 위기에 봉착하면서 5%까지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오해로 헤어졌던 이신(정용화)과 이규원(박신혜)이 재회해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는 최지우, 윤상현 주연의 ‘지고는 못살아’가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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