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나가수’ 155분 편성으로 두자릿수 시청률 회복

입력 2011-08-22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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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이 ‘나는 가수다’ 155분 편성 효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은 전국가구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9.5%에 비해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우리들의 일밤’은 이 날 코너 ‘집드림’을 결방하고 ‘나는 가수다’ 특집을 155분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예졸업 1기생인 김범수, 박정현의 특별 무대와 함께 새롭게 투입된 가수 윤민수, 바비킴, 인순이의 첫 번째 무대가 방송됐다. 기존 출연자인 조관우, 장혜진, 김조한, 자우림과의 선호도 조사 무대에서 인순이가 1위, 윤민수가 2위, 바비킴은 5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7.2%로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상승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10.8%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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