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스테이션] 김병만 피겨 스케이팅 초급 합격, “도전은 계속될 것”

입력 2011-08-22 15: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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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피겨 스케이팅 승급 심사에서 합격했다.

김병만은 21일 서울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시 빙상경기연맹 주최 피겨스케이팅 승급 심사 초급에 응시해 합격했다.

김병만 소속사 비엠엔터플랜 관계자는 22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 김병만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 심사 당일 이동훈 선수와 양태화 코치가 동행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었다. 두 사람에게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처음 피겨스케이팅과 인연을 맺은 김병만은 스케이트를 시작한 이상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싶다며 이번 심사에 도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병만이 피겨 스케이팅을 타면 탈수록 매력 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다음 단계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 코너를 통해 여러 가지 분야에 도전하며 달인 개그맨으로 거듭난 김병만은 최근 자전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를 발간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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