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녀’ 이시영, 이번엔 여경 변신 ‘잘어울려…’

입력 2011-08-30 09: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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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해양 경찰 제목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KBS 월화드라마‘포세이돈’에서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은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에서 해양 경찰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시영은 완벽한 해경의 모습을 표현해내기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구조 수영을 배우는가 하면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단련시켜왔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많은 여배우들이 경찰 역할을 소화해왔지만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을 연기하는 이시영은 그야말로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이라며 "열혈 의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시영을 비롯해, 많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포세이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세이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이다.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3HW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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