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이번엔 19금 특집? ‘수위 높은 발언…’

입력 2011-08-30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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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이 19금 특집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편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31일 방송되는 ‘짝’ 열 두번째 이야기에서 출연자들은 입소 첫날 밤부터 수위 높은 19금 질문들들을 쏟아낸다.

애정촌 12기 남녀들은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어온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면서 이 세대 청춘 미혼남녀들의 솔직한 모습을 대변했다.

애정촌 12기는 한의사, 벤처기업 회사원, 간호사, 미용사, 조리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미혼남성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사연과 가치관을 지닌 이들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야기 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여성들은 “결혼할 남자는 월 3백~ 4백만원은 벌어야 하지 않을까요?”, “학벌 중요하죠. 저희 부모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셔서”라고 솔직하게 결혼관을 얘기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있게 내세울 만한 조건이 없는 순정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결혼상대는 스펙이 아니라 됨됨이를 먼저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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