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래.
개그맨 출신 감독 심형래가 운영하던 ‘(주)영구아트’의 재정난을 둘러싸고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심형래는 직원 43명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문제로 조사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심 씨는 “영화 제작에 투자하다 재정난을 겪에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구아트는 서울 오곡동 소재 건물이 압류됐고, 심 감독 개인의 재산 또한 압류돼 있는 등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심형래의 회사운영 문제 등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가중시켰다.
자신을 영구아트 스태프라 밝힌 한 누리꾼은 “돈을 적게 벌더라도 SF영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했던 스태프였는데 그런 스태프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 매우 많았다”며 “심 감독 부인이 운영하는 커피숍과 옷가게 인테리어, 심 감독의 어머니 집 도배를 시키는 데 미술팀 모두를 보내고, 회사 주차장과 담장을 만들라고 했다”는 글을 올렸다.
14년간 영구아트에서 근무한 직원이라 밝힌 또 다른 누리꾼은 “정의도 열정도 없는 영구아트는 한국 SF영화의 정의와 역사를 스스로 자멸시켰다”며 “아무리 언론플레이를 해도 이미 퇴사해 실업급여 받고 있는 직원들과 노동청에 낸 직원들의 임금체불진정이 진실”이라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영구아트무비의 부채 상당수가 심형래 감독의 카지노 출입이 큰 원인”라며 “직원들 앞에서 카지노 전용 리무진을 타고 강원도 정선으로 향했다”고 폭로해 심 감독의 사생활이 회사 운영에 차질을 빚었을 것이라 예측하게 해 더 큰 논란이 예상된다.
일부 직원들은 SBS 뉴스 등 언론에도 같은 증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열심히 하고 본 받고자 했던 사람인데 몰상식한 사생활로 피해를 주다니 실망이다”,“열정과 의지 하나 만큼은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에게 느끼는 배신감” 등 성토하고 나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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