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美 ‘가이드포스트’지 9월호 표지 모델

입력 2011-09-01 1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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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25)가 미국 월간 '가이드포스트'지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임형주는 지난 2003년 7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후 9년 만에 다시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이라 더 눈길을 끈다.

임형주의 소속사인 디지엔콤 측은 "가이드포스트지 측은 임형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리더이자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지난 2003년 첫 표지 장식 이후 10여 년 동안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의 변화된 모습을 담고 싶어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고 표지 모델 선정 이유를 알렸다.

임형주는 이번 표지 장식에 대해 "그 동안 국내 및 해외 여러 유명 잡지들의 표지 모델을 해왔지만 두 번이나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기쁘다. 특히 '가이드포스트'지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즐겨보았던 책이었는데 역시 나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임형주는 오는 9월 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 전야음악회-임형주 첫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Once More)'를 연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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