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스파이로 변신한 밀라 요보비치, 강인한 섹시함

입력 2011-09-07 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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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적 추기경(크리스토프 왈츠), 버킹엄 공작(올랜도 블룸), 스파이 밀라디(밀라 요보비치)와 그에 맞서는 전설의 삼총사와 달타냥(로건 레먼)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3D액션 블록버스터 ‘삼총사 3D’.

밀라 요보비치는 최강의 적 중 치명적 매력의 스파이 밀라디로 변신해 강인한 섹시함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삼총사의 맏형 아토스의 연인이었던 밀라디는 버킹엄 공작의 유혹에 흔들려 삼총사로부터 몰래 다빈치의 세계 최초 비행선 설계도를 빼내 공작에게 넘겨준다. 그 후 삼총사와 적이 되어버린 밀라디는 추기경과 버킹엄 공작을 도와 프랑스와 유럽을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에 합세한다.

밀라 요보비치는 평소에는 미모의 여인이었다가 급작스럽게 돌변하는 스파이를 연기하기 위해 코르셋과 커다란 드레스를 입은 채 파워풀한 액션을 연기해야 했다. 하지만 매번 색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여배우답게 이러한 새로운 도전에 밀라 요보비치는 매우 즐거워하며 고난도의 트레이닝을 통해 거의 모든 액션연기를 스스로 해냈다는 후문.

밀라 요보비치의 색다른 액션과 치명적인 매력, 그리고 버킹엄 공작역의 올랜도 블룸과의 아슬아슬한 유혹씬은 벌써부터 관객들을 흥분시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랜도 블룸, 밀라 요보비치, 로건 레먼 주연과 ‘레지던트 이블’ 폴 W.S. 앤더슨 감독의 연출로 화려한 스케일의 3D액션 블록버스터로 재 탄생한 영화 ‘삼총사 3D’. ‘삼총사’ 역사상 최강의 적들과 상상을 뛰어넘는 스펙터클 액션으로 ‘삼총사’ 원작 영화의 새로운 계보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삼총사 3D’는 10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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