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무, 정명훈 꺾고 진에어 스타리그 우승

입력 2011-09-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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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무(사진)가 생애 첫 스타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삼성전자 칸 소속의 프로게이머 허영무(프로토스)는 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에서 SK텔레콤의 정명훈(테란)을 3대2의 세트스코어로 누르며 승리를 거뒀다. 4세트까지 승패를 주고받으며 2대2로 팽팽했다. 허영무는 마지막 세트 초반 정명훈의 게릴라성 공격에 주춤하는 듯 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탄탄한 경기력으로 흐름을 주도하며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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