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정변경? 서울 이틀 휴식 충분”
서울 “부산 무서워서 요구한것 아니다”
18일 서울과 부산의 상암벌 승부는 특별했다. 양 팀은 한바탕 장외 설전을 벌인 뒤였다. 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위해 사우디 원정을 다녀온 서울이 일정 변경을 요청했고, 이를 부산이 거절했기 때문이다. 서울 “부산 무서워서 요구한것 아니다”
킥오프를 앞두고 감독 실에선 양팀 사령탑의 설전이 벌어졌다. 웃음과 농담 속에도 가시가 담겨 있었다. 서울은 사우디 원정에서 16일 오후 6시 넘어 도착했다. 항공편이 연착해 2시간 늦었다. 정상 컨디션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일까. 수석코치(부산 안익수 감독)와 코치(서울 최용수 감독대행) 자격으로 빙가다 전 감독과 함께 지난 해 K리그 우승을 이끈 양 팀 감독들은 민감한 주제를 웃음으로 넘겼지만 속내는 굳이 숨기지 않았다.
‘서울의 휴식 부족’이 나오자 안 감독은 “회복에 이틀은 충분하다. 시차 문제는 남아도 체력은 지장 없다”고 했다. 이를 전해들은 최 감독대행은 “경험해보니 시차, 비행시간, 무더위까지 쉽지 않았다. 우리가 날짜 변경을 원한 건 부산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홈 팬들에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징크스’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부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상암 원정에서 2002년 9월 이후 12경기 무승(3무9패)이었다. 안 감독은 “그간 긍정의 팀 문화 정착에 심혈을 기울였다. 노력하면 징크스는 깨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최 감독대행은 단호히 ‘노(No)'를 외쳤다. “징크스는 지금 깨질 수 없다. 우리가 부산 원정에서 항상 힘든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웃음을 머금은 쪽은 홈 팀 서울이었다.
상암 |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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