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정부, 대중음악 지원액 15억…작년대비 반토막

입력 2011-09-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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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중음악 지원액이 15억여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철우 의원(한나라당)은 “올해 정부의 대중음악 지원은 15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30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정부가 조직과 예산을 제대로 갖추고 충분히 지원해야 한국 음악이 세계시장의 문화 아이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는 음악을 수출하는 전문조직도 없다. 영국의 ‘브리티시 뮤직 어브로드’, 프랑스의 ‘뷰로 엑스포트’, 호주의 ‘사운드 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 주요국은 대부분 자국 음악 수출을 담당하는 전문 조직을 갖추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자국 팀의 출전을 지원한다”며 국내 실정과 비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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