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소시'로 불리는 걸밴드 스윗리벤지의 길거리 라이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윗리벤지는 지난 17일 서울 연세로에서 열린 데님 캐주얼 브랜드 데니즌 프롬 리바이스의 dd 스트리트 페스티벌에 참여해 깜짝 거리공연을 펼친 것.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니즌 프롬 리바이스의 2011년 글로벌 캠페인송 주인공으로 낙점되어 화제를 모은 스윗리벤지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기부 이벤트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글로벌 캠페인송인 일명 '데니즌송'과 함께 자신들의 노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다.
'홍대소시'로 알려진 만큼 연세로에 나타나자마자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증명했으며, 훌륭한 연주실력과 걸그룹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많은 남학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보컬 김소영, 기타 김미정, 베이스 이화연, 드럼 장현아로 이뤄진 여성 4인조 밴드 스윗리벤지는 인디 음악계에서는 이미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스윗리벤지는 지난달 25일 데뷔앨범 ‘RULE BREAKER(룰 브레이커)’를 발매하고 방송과 공연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