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 '투혼'의 상대역 김주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 박자성과의 깜짝 친분을 털어놓았다.
김선아는 "박지성이 '여인의 향기'를 열심히 시청하며 직접 모니터링을 해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투혼'에서 김선아의 반려자로 등장하는 김주혁은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의 러브라인을 보며 속앓이를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선아와 김주혁은 서로에게 소개팅 시켜주고 싶은 스타일의 사람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투혼'은 과거 슈퍼스타였지만 연이은 말썽으로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야구선수 도훈(김주혁)과 그의 개과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부인 오유란(김선아)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오는 10월 6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