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웨이’, 일본해 표기 논란 ‘한국영화 맞나?’

입력 2011-10-04 1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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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의 일본 예고편이 논란이다.

최근 공개된 ‘마이웨이’ 예고편은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고 있다. 이 예고편은 특히 일본인들을 위한 예고편이여서 더 큰 논란이 예상된다.

영화 ‘마이웨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영화로, 이들의 험난한 여정을 표현하기 위해 지도가 삽입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영화 맞나?”, “소재부터 불편한데, 이게 뭐냐”, “300억 원 들여 일본해 홍보?”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홍보사 측은 “확인 중이다”라고 답했다.

사진출처=‘마이웨이’ 일본 예고편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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