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JYJ 멤버). 스포츠동아DB
“내 여자를 만들고 싶구나!”
인기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사진)이 요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소개팅 시켜 달라”이다.
그는 최근 스포츠동아와 만난 자리에서 대뜸 “소개팅을 시켜 달라”고 졸라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트위터(@6002theMicky)에도 “내 여자를 만들고 싶구나. 소개팅 받아볼까”라고 글을 올려 팬들의 질투를 받았다. 박유천은 이상형을 “자연 미인이면서 밝은 기운을 주고, 어머니가 좋아할만한 현명한 여자”로 설명하며, “과거 몇 번의 소개팅을 받았지만 모두들 하나 같이 겉으로 치장하는데 바빴고, 말이 잘 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여자친구를 어머니에게 한 번도 소개시켜 준적이 없지만, 이번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유천의 평소 이상형은 톱스타 김태희로 유명하다. 그는 각종 인터뷰를 통해 “김태희와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고, 이번에 소원(?)을 풀었다. 박유천은 10월24일 유럽투어를 떠나기 전 서울 한 스튜디오에서 김태희와 함께 광고 촬영을 마쳤다. 그는 김태희 외에도 송승헌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인 ‘블랙 스미스’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