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비스트-지나, 브라질에 ‘유나이티드 큐브’ 상륙

입력 2011-11-02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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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가 K- POP 역사상 최초의 남미공연으로 브라질에서 열린다.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CJ E&M은 2011년 12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Espaço das Américas, Sao Paulo)’에서 K-POP을 대표 아티스트인 비스트와 포미닛, 지나가 함께하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나이티드 큐브 인 브라질(United Cube Concert in Brazil)’은 남미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가수들의 콘서트다.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지난 8월, 한국에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가수들의 역동적인 무대로 시작했다.

이어 8월 24일, 일본 도쿄에서도 1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영국에서도 일찌감치 현지 언론을 통해 12월 5일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의 개최를 확정 지었다.

이번 ‘유나이티드 큐브 인 브라질’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포미닛, 비스트, 지나 등 K-POP 아티스트들이 직접 남미 팬들을 만나 처음으로 열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들 아티스트들은 ‘상상이 현실로 보여 지는 무대’라는 콘셉트 아래,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의 무대를 남미 팬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비스트는 “그 동안 남미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브라질 땅을 밟게 되었다. K-POP 역사상 최초로 브라질 남미에 콘서트를 열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K-POP 최초의 공연인 만큼 그동안 남미 팬들이 기대에 부합하도록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남미의 음악팬들이 음악을 향유하는 수준이 높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들이 K-POP을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첫 기회가 이번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인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남미 콘서트의 첫 무대가 될 브라질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은 12월 5일 (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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