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결혼’ 윤희석, 절세 미인 예비 신부 공개

입력 2011-11-08 0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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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윤희석이 예비 신부와 달콤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윤희석은 지난 9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방송을 통해 “올 봄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부를 만난 후 운명처럼 강한 인연임을 느껴 곧 바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달 여전 신부와 함께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친 윤희석은 “웬만한 화보 촬영이나 영화 촬영보다도 훨씬 힘든 작업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신부로 얻은 나는 정말 행운아인 것 같다”고 벅찬 기분을 전했다.

이어 “최근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큰 힘과 버팀목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고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은 출발을 하려 한다. 결혼식이 나흘 앞두고 잇는데 무척 긴장되고 설레면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웨딩 촬영현장에는 윤희석과 절친 배우 이선균과 ‘우유부단’ 멤버들이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윤희석의 결혼식은 12일 강남 대치동에서 위치한 컨벤션 디아망 웨딩홀 사브리나홀에서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결혼식 1부는 간단한 예배형식, 2부부터 본격적인 결혼예식이 진행된다. 2부 사회는 배우 이선균이 맡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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