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달인’ 후 종편행? “논의 중, 확정 아냐”

입력 2011-11-10 1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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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 스포츠동아DB.

개그맨이 김병만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달인’의 종영 후 종편채널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병만은 ‘절친’ 이수근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로 출연을 협의 중이다.

김병만과 이수근의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10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프로그램 포맷이나 내용 등이 확정된 것이 없어 출연 역시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종편채널에서 활동하기 위해 ‘개그콘서트’를 떠나는 것처럼 비칠까 조심스럽다. 김병만 본인이 밝혔듯이 ‘개그콘서트’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9일 ‘달인’ 마지막 녹화를 끝내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큰 절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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