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스터스 결승, 페더러 vs 총가 격돌

입력 2011-1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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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BNP 파리바스 마스터스(총상금 275만유로)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에서 토마스 베르디흐(6위·체코)를 2-0(6-4 6-3)으로 돌려세웠다.

지난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인도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노리게 됐다.

페더러의 결승 상대는 조 윌프리드 총가(7위·프랑스)다. 총가는 존 이스너(24위·미국)를 2-1(3-6 7-6<1> 7-6<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와 총가는 지금까지 8번 만나 페더러가 5승3패로 앞서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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